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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도 안 돼! 우리가 만든 게 우리 것이 아니라고? 브링 잇 온

by 삐야삐 2023. 3. 10.

1. 브링 잇 온 줄거리

5년 연속 치어리딩 대회에서 우승해 온 벤쵸 카르네 고등학교의 치어리더 팀 토로스, 새로운 캡틴을 뽑기 위한 투표를 진행하고 토랜스가 새 캡틴으로 뽑히게 된다. 토랜스가 캡틴이 되고 첫 연습을 하는 도중 팀원이 공중 동작에서 떨어지면서 다리가 다치게 되어 새로운 팀원을 뽑기 위한 오디션을 보게 된다. 그러나, 오디션에 참가한 사람들은 정상적인 사람이 없었다. 가장 마지막에 등장한 미시는 전 학교에서 체조를 했었는데 토로스 팀원들이 요구하는 어려운 동작도 손쉽게 해내어 토로스 팀원으로 뽑히게 된다. 새로운 팀원이 된 미시에게 토랜스는 본인들의 안무를 보여주는데 안무를 보자마자 미시는 밖으로 뛰쳐나간다. 알고 보니 토랜스가 그동안 자신들이 준비하고 있던 안무가 다른 팀을 도용했다는 것이었다. 미시는 토랜스를 이스트 캠튼 고등학교로 데려가 그곳의 치어리더 팀인 클로버스를 보여준다. 토랜스는 사실을 알고 혼란에 빠진다. 결국 토랜스는 안무가를 섭외해 '스피릿 핑거스'라는 안무를 배워 대회 예선에 나간다. 예선이 펼쳐지는 대회장에 도착한 토로스 팀은 충격에 빠지게 되는데 예선전에 참가한 다른 고등학교 치어리더 팀도 같은 '스피릿 핑거스'를 추고 있었던 것이다. 자신들의 차례가 되어 '스피릿 핑거스'를 춘 토로스 팀. 심사위원은 토랜스를 찾아와 그 안무가가 여기저기 '스피릿 핑거스'라는 춤을 가르쳐 주고 다녔다고 하고 이례적인 일이라 규정이 정해진 것이 없어 5회 연속 우승한 팀이기 때문에 예선을 통과하게 해주지만 다음에는 다른 안무를 가지고 오라 한다. 토랜스는 얼마 남지 않은 결승 기간 동안 포크댄스, 마임, 무술 등을 배우며 새로운 안무를 만들어 낸다. 한편, 클로버스 팀은 예선에 통과했지만 결승에 참가할 돈이 없어 결승에 참가하지 못하게 된다. 이 얘기를 들은 토랜스는 자신의 아빠에게 부탁하여 참가비를 클로버스에게 전해주지만 아이리스는 이런 돈은 필요 없다며 거절한다. 아이리스는 TV프로그램에 자신들의 사연을 보내며 참가비를 마련하게 되고 결승에 참가한다. 결승 당일, 토랜스와 아이리스는 상대 팀원들의 부족한 점을 알려주며 서로를 이해하게 된다. 토로스 팀은 자신들의 새로운 안무를 공연하며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토로스는 클로버스에게 우승을 넘겨주고 토로스는 2등을 하며 영화는 마무리된다.

 

2. 토로스의 캡틴, 커스틴 던스트

1982년 4월 30일 미국에서 태어난 커스틴 던스트는 아역 배우 출신으로 1989년 7살의 나이로 데뷔하여 꾸준한 배우생활을 이어왔다. 1994년 '뱀파이어와의 인터뷰'에서 클라우디아 역과 1995년 '쥬만지'에서 주디 셔퍼드 역을 맡으며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지게 됐다. 그 이후에도 꾸준한 작품 활동을 이어온 그녀는 2000년 '브링 잇 온'에서 토랜스 쉽맨역을 맡으며 본격적으로 성인 배우로서 활동하게 됐다. 그러나, 그녀를 스타덤에 올리게 된 영화가 있었는데 바로 2002년 개봉한 '스파이더맨'이다. 메리 제인 왓슨 역을 맡은 그녀는 스파이더맨이 대표작이라 할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랑은 받았다. 그러나, 그렇게 승승장구 할 것 같았던 그녀에게 우울증이 찾아왔고 약물에 빠지게 되며 활동에 적신호가 걸렸다.  2011년 그녀는 우울증과 약물 중독을 극복하며 '멜랑콜리아'로 복귀의 신호탄을 날렸다. 그녀는 '멜랑콜리아'에 출연하고 나서 다소 억울한 논란이 하나 생겼는데 감독 라스 폰 트리에와 함께 참석하게 된 칸 영화제에서 라스 폰 트리에가 기자 인터뷰 중 "나는 히틀러를 이해하고 동정한다. 그의 심정이 이해가 간다'라는 발언을 하여 칸 영화제의 블랙 리스트가 되었다. 그 당시 옆에 있던 커스틴 던스트는 덩달아 논란의 주역이 되어 버렸다. 2014년에는 그녀의 강철멘탈을 알게 되는 사건이 하나 있었는데 아이클라우드 해킹으로 인해 여배우들의 사생활 사진이 노출되었던 것이다. 커스틴 던스트는 상반신 누드 셀카가 유출되었는데 그녀는 굴하지 않고 "땡큐 아이클라우드"라는 트윗을 올려 강철멘탈의 면모를 돋보였다.

 

3. 클로버스의 캡틴, 가브리엘 유니온

1973년 10월 29일 미국에서 태어난 가브리엘 유니온은 UCLA 사회학 학사로 졸업할 정도로 명석한 두뇌를 가졌으며 1993년 드라마 '패밀리 매터스'로 배우로 데뷔하게 된다. 2000년 '브링 잇 온'에서 아이리스 역을 맡으며 사람들에게 알려지기 시작했고 '나쁜 녀석들2', '네오 네드' 등 다양한 작품에서 주, 조연을 가리지 않고 활발하게 활동했다. '나쁜 녀석들2'에 출연해서 인지는 모르지만 2019년 '나쁜 녀석들'의 스핀 오프 드라마인 LA걸캅스에 제시카 알바와 함께 주연으로 출연하게 되었다. 그녀는 NBA의 선수 드웨이 웨이드와 2014년 결혼하였다. 딸 자야의 사진을 성소수자 이벤트 SNS에 올려 비난을 받은 바 있었지만 그녀와 드웨인은 아이의 커밍아웃을 지지한다고 선언하며 사람들에게 찬사를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