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스터액트의 줄거리
리노의 3류 라운지 가수 들로리스 카티에는 우연하게 남자친구 빈스 라로카의 살인 현장을 목격하게 되고 그를 피해 도망치게 된다.
에디 사우더 경위를 만나게 된 들로리스 카티에는 샌프란시스코의 성 캐서린 성당에서 메리 클라렌스 수녀로 지내게 된다.
성당에서의 생활을 적응 하지 못하던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는 일탈을 꿈꾸며 성당 밖으로 탈출하지만 결국 금방 걸리게 되어 쫓겨날 위기에 처하게 된다.
처음부터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를 탐탁치 않아 했던 원장수녀는 그녀에게 성가대에 들어가 노래하라고 한다.
성 캐서린 성당의 성가대는 엄청난 불협화음을 자랑했고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는 그 성가대의 지휘를 맡게 된다.
그녀는 수녀들에게 자신감을 가지라며 성가대는 조화를 이루어야 한다며 수녀들을 다독인다.
드디어 사람들 앞에서 신나는 첫 무대를 펼친 성가대는 성공적으로 이루어졌고 성가대의 노랫소리를 들은 사람들은 성당 안으로 들어오고 원장수녀는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를 더욱 더 좋지 않게 보게 되었다.
원장수녀는 그녀를 따로 불러 혼내지만 오하라 주교는 오히려 그녀를 칭찬하여 인정 받게 되었다.
성 캐서린 성당이 성가대로 유명세를 타고 뉴스에까지 나오게 되는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
25만불의 현상금까지 걸며 그녀를 잡으려 안달이난 빈스 일당의 눈에 띌까 노심초사하는 에디 사우더 경위는 그녀에게 전화하여 빈스 라로카에게 잡히면 바로 죽임을 당할거라 경고한다.
한편,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는 점점 수녀들과 소통하고 고리타분해보이기만 했던 수녀원의 가치에도 점점 이해가 쌓인다. 그러던 어느날 교황의 성당 방문 소식이 들려오고, 동시에 빈스 라로카가 경찰 내부에 심은 첩자로 인해 그녀의 위치가 노출되고 마는데.
수녀들의 도움과 들로리스 카티에(메리 클라렌스 수녀)의 기지, 경찰 에디 사우더 경위의 도움으로 그녀는 목숨을 건지고, 빈스 라로카는 현장에서 체포된다. 그리고 교황 앞에서 성공적인 성가대 공연을 마지막으로 영화는 마무리된다.
2. 시스터액트의 주인공, 우피 골드버그
미국의 배우로 본명은 카린 엘레인 존슨이다. 1955년 11월 13일 뉴욕 시에서 태어났으며 어릴 적부터 블레이크 스트리트 호크아이스 극단에서 연극 배우로 활약하며 연기자로 활동했다.
매우 개성적인 외모와 독특한 분위기의 연기 덕분에 90년대 흑인 여배우 중에 톱을 달리는 지명도를 갖고 있었는데, 예쁜 외모보다는 웃기는 이미지였던지라 배역이 대부분 코미디에 가까웠다.
영화 데뷔작으로는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의 <컬러 퍼플 THE COLOR PURPLE>의 셀리 존슨 역이었다. 대표작으로는 시스터 액트 시리즈와 사랑과 영혼이 있다.
특히 1992년 시스터 액트가 대박을 치면서 세계적으로 유명해졌고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다.
그러나 성 범죄 의혹이 있는 로만 폴란스키와 빌 코스비를 옹호하여 논란이 되기도 했다.
2022년 1월, 테네시주의 어느 카운티가 아트 슈피겔만의 <쥐: 한 생존자의 이야기>를 불건전한 작품으로 금지시키자, TV 쇼에 출연하여 홀로코스트는 인종주의 문제가 아니라 비인간성의 문제라고 주장하였다. 쇼 진행자인 애나 나바로가 홀로코스트는 나치가 백인의 일종으로 간주하지 않은 유대인, 집시, 로마니를 겨냥한 백인 우월주의의 문제였다고 반박하자 그들도 백인이라면서 홀로코스트를 인종주의 문제로 보는 것은 요점을 놓친 것이라고 하여 비난받았고 자신의 생각이 짧았다며 사과하였다.
3. 영화를 장식하는 OST
▶ I Will Follow Him
I Will Follow Him은 1961년에 프랭크 푸르셀이 최초로 녹음한 곡이다. 당시에는 목소리 없이 반주만 녹음되었고 Chariot(마차)라는 제목이었다. 프랭크 푸르셀은 공동 작곡자인 프랑스의 유명한 악단 지휘자인 폴 모리아와 함께 작업을 했다.
그 후 1963년에 미국 작가사 아서 알트만이 영어로 된 가사를 붙여 미국 가수 리틀 페기 마치가 발매했고 세계적인 성공을 거두었고 후에 미국 작사가 노먼 짐벨이 완전히 새로 가사를 썼다.
리틀 페기 마치가 부른 버전은 빌보드 핫100 차트에 14주간이나 올라있었고 1963년 4월에는 3주간 1위를 차지했다. 이 곡으로 15살이었던 마치는 빌보드차트에 이름을 올린 가장 어린 여자 가수가 되었다.
▶ My Guy(My God)
My Guy는 1964년 메리 웰스의 히트 싱글이다. 더 미라클스의 스모키 로빈슨이 작사, 프로듀싱한 이 곡은 평범한 체격과 외모에도 불구하고 성적 진보를 거부하고 이상적이고 행복한 남자친구에게 충실함을 확인하는 여성의 곡이다.
1964년 5월 16일, My Guy는 모타운의 첫 여성 스타인 웰스의 곡 중 가장 큰 히트를 쳤고, 빌보드 핫 100 팝 싱글 차트 정상에 올랐다. 이 곡은 캐시박스 잡지 R&B 차트에서 7주 동안 1위를 차지했다. My Guy는 웰스가 레이블 동료인 마빈 게이와 함께 녹음한 듀엣을 제외하고 모타운의 마지막 히트 싱글이기도 했다. 녹음 계약의 선택권은 1964년 5월 13일 웰스가 자신의 21번째 생일에 도달한 후 자신의 재량에 따라 계약을 종료하는 데 허용하였다. 전 남편에게 용기를 얻은 웰즈는 모타운 계약을 파기하고 더 높은 로열티와 가능한 영화 역할에 대한 희망으로 20세기 폭스와 계약을 맺었다. 그러나 웰스의 경력은 다시는 모타운에서 가졌던 높이에 도달하지 못했고, 그녀는 My Guy만큼 큰 히트 싱글을 갖지 못했다.